회개


김형규
7일 전

갤러리 이미지
하나님

내 자식을잡아다
잔인하게 고문하고
끝내 죽게 만든 이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정말 울며 진심으로 뉘우쳤다 해도

자식을 그렇게 잃은 부모는
너의 뉘우침은 알겠다만
이해는 하겠다만
내 가슴은 받아들여지지 않네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이렇게나 뉘우친다는데
이제 용서해라

니가 마음으로 품어줘라 할지 모르나

아마 그 부모는
생채기처럼 불쑥 올라오는
자식 생각
자식이 아파했을 그 순간들이
혈관을 타고 왈칵 올라와
어쩔 줄 몰라
다시 슬픔의 파도에
휩쓸려 버릴 것 같습니다

그 때도 자식을 죽인 사람이
내가 잘못했습니다 한다고

주변 사람들이
저가 또 뉘우친다 하니 용서해라 한다고

부모의 가슴에 새겨진
자식의 찢긴 몸이
지워지진 않겠습니다

내가 회개하고
내가 뉘우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놀라ㅜ
그 들려진 음성 앞에
이렇게 말했겠습니다

주여!!!ㅜ

내가..
어떻게 하리이까....ㅜㅜㅜ

자식 잃은 부모가
30년이 지나서도
갑자기 훅 하고 자식 잃은 고통이
몸서리치듯 올라온다 하면

자식을 죽인 죄인은
무어라 말할까요

내가 진심으로 뉘우쳤지 않습니까
내가 회개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30년이 지나도
그 부모가 그 일로 아파한다면

죄인은 그 때도
자식을 죽였던 그 두 손으로
덜덜 떨며 어쩔 줄 몰라 하며
그 부모 앞에 무릎 꿇겠습니다

어찌 용서를 바라겠습니까
어찌 용서란 이 두 단어 그 짧은 말로
평생 칼로 도려낸 이 흔적을
없던 일 처럼 여겨달라 하겠습니까

머리론 이해하겠는데
가슴이 안된다 하는 그 부모에게

이 정도 뉘우쳤으면
용서해주라 받아달라 말할
그런 염치 그런 자격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부모가 그렇게 말한다면
용서가 되질 않네 라고 말한다면

그 죄인은 그 때도
자식을 죽인 죄인의 손으로
떨며 그 부모 앞에 엎드리는 것
그것 뿐이겠습니다

하나님ㅜ

내가 무엇 하리이까....ㅜㅜㅜㅜ

용서가 되지 않는다.....


맞습니다ㅜ
맞습니다ㅜㅜㅜㅜ

맞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떨고 있는 이 손이
그 증거입니다ㅜㅜㅜㅜㅜㅜ



댓글 30개

강주은
7일 전
ㅠㅠㅠㅠㅠㅠㅠ
강주은
7일 전
천부여 의지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ㅠ 주 나를 외면 하시면 나 어디가리까 ㅠㅠ
강주은
7일 전
전부터 계신 주께서 영 죽을 죄인을 보혈로 구해주시니 그 사랑 한 없네 ㅠ
강주은
7일 전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ㅠㅠ
강주은
7일 전
회개의 영을 주사 회개하는 맘으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ㅠㅠ
강주은
7일 전
하나님 사랑 한이 없으심을 ㅠㅠ
조숙자
7일 전
언제나 죄인의. 마음으로 주님께 엎드려야겠나이다
이태민
7일 전
부복하여 엎드리게하시고
이태민
7일 전
회계의영을 주사 하나님아버지앞에
이태민
7일 전
속속히 낱낱이. 나의죄가 드러나게하옵시고
이태민
7일 전
두손으로 항복하여 하나닝 아버지께두손들게하옵소서
이태민
7일 전
내영혼 주께 맡기게하시고 하나님하시는 말씀에 순복하게하옵소서
손윤영
7일 전
내 자식이 어려움속에서 억울한 일을 당함에도 분냄을 참지 못하는 어미입니다.ㅠ
손윤영
7일 전
하나님은 어찌 참으셨나요..ㅠ
손윤영
7일 전
사울의 눈에 비늘이 벗겨지고 나니 보였던 예수그리스도의 피...
손윤영
7일 전
저도 몰랐습니다 ㅠ 내가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몰랐습니다 ㅠ
손윤영
7일 전
눈이 열려 바라보니.. 내 자식이 죽어있네요 ㅠ
손윤영
7일 전
우리 예수님이 피흘려 계시네요 ㅠ
손윤영
7일 전
참 회개 ㅠ 어떤 말이 위로가 되며 모든 죄가 없이될까요
손윤영
7일 전
하나님이 불어주신 영를 쫓아버린것
손윤영
7일 전
하나님의 형상의 옷을 벗어버린것
손윤영
7일 전
하나님과의 연결을 끊어버린 죄인입니다.
손윤영
7일 전
사단은 큰 두려움과 장대같은 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손윤영
7일 전
말한마디로 하나님과의 연결을 끊어버렸네요!
손윤영
7일 전
끊김!
손윤영
7일 전
물이없어서 갈한게 아니고
손윤영
7일 전
먹을게 없어서 굶주림이 아닌
손윤영
7일 전
풍요속에서도 빈곤하고 더 외롭고 더 죽을것 같은 이유는
손윤영
7일 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겼기 때문입니다!
손윤영
7일 전
회개합니다!! 전심으로 회개합니다!!
로그인하고 댓글 남기기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