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김형규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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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본질을 잊었다
내 사명 내 본분을 잊었다

그러니 주님은
거기 계셨다

내 생각를 쫓아 달려간 갈릴리 호수
물고기잡던 그 곳에

부활하신 주님은
나를 보러 오셨다

나를 잘 아시나
나에게 물으신다

나를 사랑하느냐

대답할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우나
주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물으신다

나를 사랑하느냐

주께서 아십니다 하며 부끄러워 고개를 돌리나

다시 물으시길
나를 사랑하느냐 하신다

양들을 데리고 세상으로 간 베드로를
주님은 자기 양을 먹이라신다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우리 목사님의 긴 목회 기간 중
내가 목사님을 뵜던 동안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예수님과 예수님 사랑에 흠뻑 빠져
그것을 말하지 않곤 견딜 수 없으셨던 모습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며
그 이름을 아는 자를 높이신다셨다

교인 곧 예수님의 신부라면
본분은 하나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그러기에 믿는 일이겠다

오늘 대언하여 전해 주시는 말씀에
마치 베드로가 갈릴리서 주님을 다시 뵘처럼
내 영혼이 깨어나

기도로 주님과 하나되고
말씀으로 주님을 알며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이가 되고 싶다


댓글 6개

양희종
10일 전
강주은
10일 전
우와 ㅎ
강주은
10일 전
댓글에 영상공유도 되네요 ㅎㅎ 수고하셨어요
강주은
10일 전
얘기했던 것들을 반영하신다고 고생하셨겠어요
손윤영
10일 전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우리 예수님....풍요속 빈곤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공허함을 안고 살고 있는 병든 이 시대의 죄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싶습니다. 우리의 참 평안이시며 참쉼이 되시며 참 사랑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십니다.
홍마리
10일 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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