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김형규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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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도 근심하고
기도하곤 잊어버리는 것

그것은 내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이다

아니

더 정확히는

내가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지금 누구에게 아뢰며
누구에게 부르짖는 것인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맞다
나도 예수님께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니


주님께 드린 기도가 어떤 힘이 있는지
지금 내가 고자질한 게
누구에게 일러바친 건지
전혀 모르는 천치 바보이기 때문이다

예수님

사람들은 이처럼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그 기갈 속에 파고든 것은
바로 사단이었다

예수님이 없는 것을 알고는
이제 완벽히 예수님을 지워보려 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아는 이가 있었다

하나님은 사도 요한을 보내셨다

그도 제자 중 하나였지만
단지 보고 들은 것을 전하며
이랬더라 저랬더라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요한은 예수님을 알았다

하나님을 모시고 육체로서 오신
하나님 독생자의 영광

그리고 다시 우릴 데리러 오실
구주 예수님

육신의 눈으론 이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고
기적도 일으켜야할 지 모르나

요한은 그가 가지고 있던
빼앗기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도록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되었다

이것을 시시하게 여긴 이들도 있겠다
하지만 이 나팔소리가 들려
예수님을 되찾은 이들도 있겠다

오늘도 주의 종의 나팔소리를 통해
예수님 곧 독생하신 하나님 아들의 영광이
여기 오셨다

사단의 놀라운 지혜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앞엔
사그러질
소멸할 안개일 뿐이다

나의 기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을 육체로 담아 오신
독생자의 영광
예수 그리스도시다

요한도 그러했고
주의 종도 그러했듯

나도 예수님을 섬겨 전하는
나팔소리가 되고 싶다



댓글 3개

이언정
1일 전
아멘 🙏
정지애
1일 전
다시한번 은혜받은 저녁말씀 되새김질 할수 있도록 ᆢ 정리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집사님 ❤️
정지애
1일 전
너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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