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급한가
양윤진
7일 전
인생이 계속 꼬이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무언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착하기 때문이라셨다.
살다 보면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어 보인다.
다 급한 일 같다.
밥은 먹고 살아야지...
당장 닥치는 시험은 쳐야지...
문제 해결은 끝내야지... 등등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보면
내가 왜 그 일에 몰두했지.. 하는 일들이 많다.
살면서 후회되는 일들이 많지만 제일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대학교 다닐 때 체육수업 하나를 이수해야 해서
'체육학 이론'을 들었는데
강사님이 외부강사였고 시험을 한 번만 치는데
수요일이 치겠다셨다. 그것도 딱 저녁예배 시간에.
한 번의 예배가 그냥 많은 예배 중 하나가 아니고
예수님을 만날 유일한 기회일 수 있는데 싶은 마음 하나와
이번 학기에 이 과목을 이수 안 하면
내년에 다시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쩔 수 없단 핑계로 수요예배 대신 시험을 쳤는데
F가 나왔다;;;
수업 빠진 적 없고 시험도 내 생각엔 거의(?) 만점인것 같은데
왜 F냐고 따지고 싶은데 외부강사라 전화도 안 받고
겨우 이메일로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내 시험지를 자기들이 실수로 누락했다고...
그런데 이미 앞에 사람들 점수를 평가한대로 다 넣어서
(몇 프로 까지만 C가능) 내 점수를 넣으면 다른 사람 점수가 떨어지니까
그냥 D를 주겠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엔 기가 찼는데
나중에 두고두고 이 일은 나한테 큰 교훈이 됐다.
이 일이 결코 예배보다 중요하지 않았다는 걸.
그냥 F 받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걸.
왜 그렇게 그때는 시험 하나가 성적 하나가
중요하게 여겨졌을까.
살다 보면 눈 앞에 모든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성적내는 일, 이번 달 수입을 내는 일
먹고 사는 모든 일이 바쁘지 않은 게 없다.
그런데 그 일에 몰두하느라
나는 영의 기회를 놓치고 있을 수 있겠다.
현실은 보이지 않은 영적인 세계가
눈앞에 실제 드러나는 현상이라셨다.
그런데 중요한 영적인 세계는 바라보지 않고
눈앞에 드러나는 현실에만 집중하다가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는 달아나겠다.
그 기회가 꼭 출세나 성공은 아닐 거다.
다윗은 단순히 목동에서 왕이 된
성공 사례로 소개된 분이 아니다.
그는 자신은 없어지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얻은 사람이다.
'나'라는 철옹성 그 완고한 벽에 금을 내기 시작한 말씀.
그 말씀을 통해 들어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나의 날씨가 되고, 내 기분이 되고....
마침내 내가 머물고 내가 중요하게 여기고 안락하던
내 돌아갈 처소는 사라지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이
하나님만 가득 들어찬 인생.
위태함과 찬란함이 공존하지만
그 위태함 속에 골리앗이라는 위기가
사실은 기회였음을...
주님이 계신 그 찬란한 세계에 들어가본 사람만 알것 같다.
하나님이 슬프시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는
하나님 때문에 밝고 성공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성공을 포기하기도 하고
물질을 내려놓기도 하고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려도
하나님 한 분으로 전부인 인생.
그와 같은 삶을 나도 간절히 살길 원한다ㅜ
이렇게 살면 손해볼까?
자기 목숨이 빼앗길까 두려워했던 다윗의 형들이 놓친
그 기회가 다윗에게 찾아왔듯
오히려 이 막막한 세상을 살아가게할
유일한 방법이 될 줄 나는 믿는다.
무언가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착하기 때문이라셨다.
살다 보면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어 보인다.
다 급한 일 같다.
밥은 먹고 살아야지...
당장 닥치는 시험은 쳐야지...
문제 해결은 끝내야지... 등등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보면
내가 왜 그 일에 몰두했지.. 하는 일들이 많다.
살면서 후회되는 일들이 많지만 제일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대학교 다닐 때 체육수업 하나를 이수해야 해서
'체육학 이론'을 들었는데
강사님이 외부강사였고 시험을 한 번만 치는데
수요일이 치겠다셨다. 그것도 딱 저녁예배 시간에.
한 번의 예배가 그냥 많은 예배 중 하나가 아니고
예수님을 만날 유일한 기회일 수 있는데 싶은 마음 하나와
이번 학기에 이 과목을 이수 안 하면
내년에 다시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쩔 수 없단 핑계로 수요예배 대신 시험을 쳤는데
F가 나왔다;;;
수업 빠진 적 없고 시험도 내 생각엔 거의(?) 만점인것 같은데
왜 F냐고 따지고 싶은데 외부강사라 전화도 안 받고
겨우 이메일로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내 시험지를 자기들이 실수로 누락했다고...
그런데 이미 앞에 사람들 점수를 평가한대로 다 넣어서
(몇 프로 까지만 C가능) 내 점수를 넣으면 다른 사람 점수가 떨어지니까
그냥 D를 주겠다고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엔 기가 찼는데
나중에 두고두고 이 일은 나한테 큰 교훈이 됐다.
이 일이 결코 예배보다 중요하지 않았다는 걸.
그냥 F 받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걸.
왜 그렇게 그때는 시험 하나가 성적 하나가
중요하게 여겨졌을까.
살다 보면 눈 앞에 모든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성적내는 일, 이번 달 수입을 내는 일
먹고 사는 모든 일이 바쁘지 않은 게 없다.
그런데 그 일에 몰두하느라
나는 영의 기회를 놓치고 있을 수 있겠다.
현실은 보이지 않은 영적인 세계가
눈앞에 실제 드러나는 현상이라셨다.
그런데 중요한 영적인 세계는 바라보지 않고
눈앞에 드러나는 현실에만 집중하다가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는 달아나겠다.
그 기회가 꼭 출세나 성공은 아닐 거다.
다윗은 단순히 목동에서 왕이 된
성공 사례로 소개된 분이 아니다.
그는 자신은 없어지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얻은 사람이다.
'나'라는 철옹성 그 완고한 벽에 금을 내기 시작한 말씀.
그 말씀을 통해 들어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나의 날씨가 되고, 내 기분이 되고....
마침내 내가 머물고 내가 중요하게 여기고 안락하던
내 돌아갈 처소는 사라지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이
하나님만 가득 들어찬 인생.
위태함과 찬란함이 공존하지만
그 위태함 속에 골리앗이라는 위기가
사실은 기회였음을...
주님이 계신 그 찬란한 세계에 들어가본 사람만 알것 같다.
하나님이 슬프시면 온 세상이 어두워지는
하나님 때문에 밝고 성공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성공을 포기하기도 하고
물질을 내려놓기도 하고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려도
하나님 한 분으로 전부인 인생.
그와 같은 삶을 나도 간절히 살길 원한다ㅜ
이렇게 살면 손해볼까?
자기 목숨이 빼앗길까 두려워했던 다윗의 형들이 놓친
그 기회가 다윗에게 찾아왔듯
오히려 이 막막한 세상을 살아가게할
유일한 방법이 될 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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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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