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보산을 바라보며


김형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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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친 아무개

그 광야 한 산에 불 붙은 가시 떨기나무

무슨 일일까 호기심에 다가갔는데
거기선 신의 음성이 들렸다

이것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건이 아니었다

모세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은 모세를 아셨고

그의 출생도
나일 강에 떠내려 갈 것도
이집트 왕자가 될 것도
사람을 죽일 것도
광야로 도망칠 것도
떨기나무 앞에 올 것도

전부 아셨다

왜냐하면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
내 종 모세로 만드셨기 때문이다

어떻게 모세는
수시로 불평 원망하는
저 무서운 사람들을 품을 수 있었을까

모세가 대단한 능력있어서가 아니라
모세는 하나님의 것이었으며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이리라

비록 느보산을 바라보며
가나안에 발을 내딛지 못했지만

참 가나안
우리가 가야할 그 곳

그 곳에 친히 데려가시려고
모세를 누이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를 다시 살리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 옆에
친히 세워주셨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
내 종 모세

모세처럼 감히 나도
그렇게 불리고 싶다

내가 더듬어 찾아야할 게

눈물을 거두어 달라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물론 이것을 위해 기도하지만

눈물을 거두어 주시는 하나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때론 울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때론 문제를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

마치 모두가 갈라진 홍해 앞에
입을 다물지 못할 때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향해
입을 다물지 못하여 엎드린 모세처럼

나는 언제나
하나님을 발견해야할 것이다

이 일이 사모가 됩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해
내가 눈을 어디로 들어야할 지
분명해집니다

내가 찾아야할 것은 금과 은이 아니라
바로 모세의 하나님
주의 종의 하나님
그리고 죄인인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무슨 일을 만나던지
어디 있던지

하나님이 계심으로
내가 평안한 줄 믿습니다

아멘💜



댓글 8개

이주래
4일 전
고백이 참 은혜로 다가옵니다
이주래
4일 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윤영
4일 전
아멘💜
강주은
4일 전
하나님의 사람 모세
강주은
4일 전
내 종 모세 이 말을 듣는 모세는 얼마나 기뻤을까
강주은
4일 전
못난 죄인이지만 감히 사모하며
강주은
4일 전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조숙자
4일 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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